눈은 나쁜데도 안경이 불편해서 안쓰고 버티다.. 결국 라섹했는데.. 다시 안경을 샀어요. 청광차단 렌즈 안경이 필요해지더라구요.. (현대사회의 필수품이 되버린거 같아요~)안경는 제 관심 분야가 아니다보니 '해야지 해야지' 마음만 먹고 있었다가인스타에서 어쩌다 유즈풀 우디를 보고 꽃혀버렸어요. 며칠동안 아른 아른~~~ 근데 안경을 착용 안해보고 산다는게 무리수가 커서.. 고민 엄청 많이 했어요.그리고 뿔테는 마음에도 없었구요. 그래도 왠지 이건 놓치면 안될 거 같은 느낌에!! 주문해버렸는데마음에 들어요 : ) 정말 가볍구요.진짜 어쩌면 흔하디 흔한 뿔테지만 다~ 나한테 어울리는 건 아니더라구요.어딘가 하나 어색하고.. 또 뭔가 뿔테만 도드라지는 듯하구어울리는거 찾기 힘들죠~ 근데 이건 이것저것 써보고 고른 안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딱 어울려서 놀랐어요. 써주신 설명이 맞구나~ 했답니다.그리고 블로그로 이것저것 문의드렸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마음에 안들면 신랑한테 인심 쓰듯 ㅎㅎ 선물하려고 했는데 안그래도 될 거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