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이 공개 될때부터 쭈욱 기다리고 있었어요첫번째 이유는 제작라인 유즈풀 제품이기 때문이었고, 두번째는 빈티지라인으로 출시되는 안경이기 때문이었어요.저는 시력은 좋지만 안경을 좋아해요.안경이 주는 뭔가 정돈된 느낌과 민눈일때랑 안경을 장착했을때의 분위기 변신을 좋아해서 여러가지 안경을 소장중이랍니다.미쉘은 전혀 다른 느낌이네요.저는 이번에도 소재에 대한 질문을 드렸어요.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상처에도 하얗게 벗겨짐 없이 본래의 컬러대로 흔적들이 남는다니깐 나중에 미쉘도 어느 빈티지샵에서 발견하는 빈티지 안경들처럼 예쁘게 잘 세월을 먹을것 같아요.역시 유즈풀❤️ 소재에 대한 선택은 항상 최고를 선택해주시는 캡틴박선글라스❤️미쉘은 빈티지라인이잖아요.빈티지란 세월의 흔적이 묻어날수록 더 멋진거 아닌가요??안경을 잘 사용하다 딸아이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긴 처음입니다.시계나 주얼리는 자주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미쉘은 지금도 예쁘고 10년뒤 우리딸아이가 한창 멋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기 시작할때도 예쁘게 잘 써질 안경이라 생각해요.카키빛 도는 브라운의 오묘함에 레몬티 같은 베이스컬러의 조합이 따뜻하게 느껴져요.캣츠아이 쉐입을 가져서 도도함이 느껴지는데 컬러는 따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