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유즈풀을 알게되고 하나하나 모으기 시작해서 벌써 3번째 선글라스가 생겼어요. 매번 온라인으로 구매하다가 아폴린은 직접 써봐야할꺼같아서 세일 첫날 큰맘(?)먹고 매장에 갔어요. 평소 착용하던 스탈은 아니지만 캣츠아이스탈이 너무 가지고 싶었고, 밝은 프레임도 한번쯤 소장하고 싶어서 아폴린 화이트로 구매했어요. 사실 제가 보기엔 이게 어울리는건가 긴가민가 했지만 같이간 남편도, 사장님도 잘어울린다해서 구매했습니다. 요즘 날씨덕에 매일매일 착용중입니다 ㅎㅎ구매하고 나와서 남편 하는말이 썬글보고 한 50만원은 하는줄 알았어~ 라고 하더라구요. (고급스럽단 표현임) ㅋㅋ 온라인이 익숙한 저는 오프라인 매장방문이 쉽지는 않았지만 사장님 두분과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굉장히 기분좋은 소비였어요. 그리고 예전에 쓰던 선글 케이스에 대해 문의했을때 귀담아 잘 들어주시고 빠른 대처에 너무 감동받았답니다. 집에선 좀 멀지만 종종 서울숲 매장 가고싶어졌어요. 앞으로도 쭉 예쁜 제품들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