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파리와 런던이 저에게 가장 큰 영향과 영감을 주었던만큼저의 삶,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아이웨어의 디자인 속에는 이 두 나라의 느낌이 곳곳에 베어있습니다.하지만 북유럽은 미지의 세계였습니다."내 일상속의 '스칸디나비아'라고 불리우는 북유럽의 감성과 디자인이 무엇이 있을까?"몇 가지의 이케아 가구와 볼보 자동차가 전부였습니다.그래서 이번 유럽여행은 그 동안의 익숙한 경험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의 경험과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그 중에서도 최근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덴마크의 코펜하겐으로 망설임없이 결정했습니다.(사실 도시의 결정은 쉬웠지만 환율과 물가를 보고 몇 번을 망설였습니다)